2026년 마지막 ASL 대회인 ASL 시즌22가 오는 17일 막을 올린다. ‘택신’ 김택용, ‘폭군’ 이제동, ‘괴수’ 도재욱 등 쟁쟁한 레전드들이 24강부터 치열한 우승 경쟁에 나선다.
ASL 시즌22는 오는 17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4강 1주차 경기를 시작해 10월 17일 결승전까지 두 달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ASL은 숲(SOOP)의 간판 오리지널 e스포츠 리그로 11년 동안 이어지며 스타크래프트 대표 리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ASL 시즌22 결승전은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 무대에서 치러져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막전인 24강 A조는 오는 17일 열린다. 유영진, 배성흠, ‘택신’ 김택용, 김윤중이 출전한다. 김택용 외에 눈길이 가는 선수는 ASL 시즌2부터 꾸준히 도전해 처음으로 본선 무대를 밟은 배성흠으로, 베테랑 3인방과의 경쟁에서 생존 신고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진행되는 B조는 조기석, 김재현, 김성대, 이영한이 나선다. 특히 김재현은 ASL의 전신인 대국민 스타리그 이후 무려 11년 만에 ASL 본선 무대에 복귀해 기대를 모은다.
24강 최대 관심조는 19일 벌어지는 C조다. ‘폭군’ 이제동과 ‘괴수’ 도재욱이라는 거물급 레전드들이 포진했다. 두 선수의 강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정경두와 이영웅이 단판 듀얼 토너먼트에서 이변을 연출해낼지 관전 포인트다.
이번 시즌 24강은 4인 1조 단판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1·2경기는 '녹아웃' 단일 맵에서 치러지며, 승자전과 패자전은 '애티튜드SE', '컬러리스 페이트', '오디세이RE' 중 선수들이 각각 1개씩 맵을 밴한 뒤 남은 맵에서 진행된다. 최종전은 '옥타곤SE', '아이올로스', '백룸'을 대상으로 동일한 밴 방식을 거쳐 승부를 가린다.
24강을 통과한 12명의 선수는 시즌21 시드를 보유한 박상현, 신상문, 이재호, 장윤철과 함께 16강에 합류한다. 이어 오는 31일 16강 조지명식을 치른 뒤 본격적인 16강 일정에 돌입한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