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엔리케는 축구계 아버지"...페란 토레스, PSG 입단하자마자 진한 고백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8.16 17: 20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의 주인공 페란 토레스(26)가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었다. 토레스는 "이렇게 야심 찬 클럽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라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PSG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란 토레스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 공격수 토레스는 2031년까지 계약을 체결했고 등번호 9번을 착용한다"라고 발표했다.
토레스는 입단 직후 "PSG처럼 야심 찬 클럽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PSG 공식 홈페이지

이어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루이스 캄포스,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팀에 합류할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고 싶다"라며 "PSG가 최대한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토레스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미 스페인 대표팀에서 함께한 경험이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스페인 대표팀을 이끌던 2020년 독일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토레스를 A대표팀에 데뷔시켰다.
이후 토레스는 스페인 대표팀의 주축 공격수로 성장했다. 유로 2020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고 2023년 UEFA 네이션스리그, 202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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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스페인의 통산 두 번째 우승에 힘을 보탰다. 특히 아르헨티나와 결승전 연장전에서 경기의 유일한 골을 터뜨리며 1-0 승리를 이끌었고 경기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됐다.
클럽 무대에서도 경험이 풍부하다. 발렌시아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토레스는 2017년 17세의 나이로 라리가 무대에 데뷔했다. 발렌시아에서 공식전 97경기를 소화한 뒤 2020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에서는 공식전 43경기에서 16골 4도움을 기록했고 프리미어리그와 리그컵 우승을 경험했다.
2022년 겨울에는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전 207경기에 출전해 65골을 넣었고 라리가 3회, 코파 델 레이 1회, 스페인 슈퍼컵 2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5년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득점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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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대표팀에서는 현재까지 A매치 65경기를 소화했다.
발렌시아와 맨시티, 바르셀로나를 거친 토레스는 이제 프랑스 무대로 향한다. 대표팀 시절 자신을 처음 A대표팀에 불러들였던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PSG에서 다시 만났다.
등번호는 9번이다. 월드컵 우승까지 경험한 토레스는 "최대한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돕겠다"라는 각오와 함께 PSG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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