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전북현대를 홈에서 꺾었다.
부천FC1995는 16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에서 전북현대를 3-2로 잡아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부천은 승점 27점으로 리그 9위로 단숨에 올라섰다. 승점 확보에 실패한 전북은 승점 34점에 머물면서 리그 4위에 자리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16/202608161900776215_6a81ad244e2b0.jpg)
부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갈레고-구스타보-바사니가 득점을 노렸고 안태현-김종우-성예건-티아깅요가 중원에 섰다. 홍성욱-백동규-패트릭을 비롯해 골키퍼 김현엽이 골문을 지켰다.
전북은 4-2-3-1 전형으로 맞섰다. 모따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섰고 이승우-김예건-이동준이 공격 2선에서 화력 지원에 임했다. 김진규-맹성웅이 포백을 보호했고 최우진-김영빈-조위제-김태환이 수비라인을 꾸렸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16/202608161900776215_6a81ad249f949.jpeg)
선제골은 부천이 뽑아냈다. 전반 8분 구스타보가 조위제를 압박했고 갈레고가 공을 빼앗았다. 이후 골문 근처로 전진해 크로스했고 이를 김예건이 밀어 넣었다.
부천이 격차를 벌렸다. 전반 13분 골문앞 혼전 상황에서 티아깅요가 박스 바깥의 김종우에게 패스했고 김종우는 과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두 골 차로 벌어진 이후 전북은 공격에 집중했다. 공을 소유하면서 득점을 노렸다. 부천은 박스 안에서 전북의 공격을 막아낸 뒤 역습을 노렸다. 추가 골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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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한 골 만회하는 듯했다. 전반 43분 김태환이 올린 크로스를 김예건이 헤더로 만드는 과정에서 골키퍼 김현엽과 충돌했다. 공은 골문 안으로 향했으나 파울이 선언됐다.
전반전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다. 전반전은 부천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9분 부천이 격차를 벌렸다. 구스타보가 연결한 공이 전방으로 쇄도하는 갈레고를 향했고 갈레고는 침착하게 슈팅했다. 공은 송범근을 지나쳐 골문 안으로 향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후 진행된 VAR을 통해 득점으로 인정, 3-0 스코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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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한 골 따라잡았다. 후반 14분 전북의 코너킥이 부천의 역습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최우진이 때린 슈팅이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직후, 전북은 경기를 뒤집기 위해 콤파뇨, 이탈로를 투입하면서 김예건, 이동준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후반 26분 전북이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김진규가 올린 크로스를 콤파뇨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문 안으로 향하지 못했다.
부천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8분 김종우가 날린 낮은 크로스를 바사니가 갈레고에게 내줬고 갈레고가 그대로 슈팅했으나 크로스바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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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한 골 더 따라잡았다. 후반 24분 이영재가 오른쪽에서 처리한 코너킥을 박지수가 머리로 밀어 넣으면서 3-2 스코어를 만들었다.
전북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7분 전진하는 이탈로를 패트릭이 밀어 넘어뜨렸고 박스 바로 앞에서 프리킥이 선언됐다. 이영재가 찬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때렸고 이후 문앞 혼전 상황으로 이어졌다. 뒤이어 이어진 코너킥, 부천이 가까스로 걷어냈다.
후반 추가시간 8분이 주어졌지만, 경기는 부천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