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와 대구FC가 나란히 승리를 챙기며 K리그2 선두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파주 프런티어는 133일 만에 홈에서 웃었고 김포FC와 천안FC는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서울 이랜드는 16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2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3-1로 꺾었다.
전반 6분 마촙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에울레르가 전반 14분 동점골을 넣었다. 에울레르는 후반 13분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터뜨린 뒤 후반 18분 페널티킥까지 성공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16/202608162212777242_6a81b86546450.jpg)
최근 6경기에서 4승 2무를 기록한 이랜드는 승점 40점으로 2위까지 올라섰다. 선두 수원삼성(승점 41)과 격차는 단 1점이다.
대구도 홈에서 충남아산FC를 2-0으로 꺾고 승점 38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16/202608162212777242_6a81b86589e43.jpg)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세라핌이 후반 17분 김대우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30분 세징야의 도움을 받아 다시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대구는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기록하며 선두권 추격을 이어갔다.
파주는 성남FC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성남이 전반 14분 이정빈의 페널티킥으로 먼저 앞섰지만 파주는 후반 4분 이제호의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제호는 후반 12분 이민기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작성했다.
파주는 지난 4월 5일 김해FC2008전 이후 133일 만에 리그 홈 승리를 기록하며 승점 24점, 10위로 올라섰다. 김해운 감독이 처음 지휘한 성남은 승점 23점으로 11위로 내려갔다.
김포와 천안은 1-1로 비겼다. 김포가 전반 25분 김성준의 골로 앞서갔고 천안은 전반 38분 툰가라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랜드와 대구가 나란히 승점 3점을 챙기며 선두 수원을 바짝 추격한 가운데 파주는 오랜 홈 무승 흐름을 끊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