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기 연속 실신' 무시알라, 결국 원인 밝혔다..."신경학적 기능 이상 진단"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8.19 08: 50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자말 무시알라(23, 바이에른 뮌헨)가 최근 두 경기 연속 실신한 원인을 직접 밝혔다. 신경학적 기능 이상에 따른 일시적인 발작 증상으로 진단받았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19일(한국시간) "무시알라가 바이에른 뮌헨의 두 경기에서 연달아 실신한 뒤 신경학적 기능 이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무시알라는 19일 하이덴하임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뒤 몇 분 만에 쓰러졌다. 앞서 지난 16일 뮌헨에서 열린 RB 라이프치히와 친선경기에서도 거의 비슷한 상황에서 의식을 잃고 경기장을 빠져나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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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모두 무시알라가 쓰러지자 바이에른 의료진이 곧바로 그라운드로 들어갔다. 동료들은 무시알라 주변을 둘러싸며 외부 시선을 막았다. 무시알라는 두 경기 모두 다소 멍한 모습이었지만 스스로 걸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하이덴하임전에서는 후반 24분 해당 상황이 발생했다.
무시알라는 경기 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상태를 직접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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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신경학적 기능 이상으로 인해 일시적이고 짧게 나타나지만 쉽게 치료할 수 있는 결신 발작(absence seizure) 진단을 받았다"라며 "이런 증상이 최근 라이프치히전이나 이번 하이덴하임전에서 있었던 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 보면 이런 상황이 무서울 수 있다는 것을 안다. 현재 내게는 일상의 일부가 됐다. 최고의 의료 치료를 받고 있으며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무시알라는 팬들의 우려를 줄이기 위한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중요한 것은 추가적인 건강 위험은 없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번 문제를 직접 받아들이고 극복하겠다는 것은 개인적인 선택이었다"라며 "신경과 전문의의 허가를 받은 뒤 내 회복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 즉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를 계속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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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알라는 "이 결정에 대한 책임도 내가 졌다. 전반적으로 상태에 대해 매우 좋은 느낌을 갖고 있으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바이에른은 오는 23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독일 슈퍼컵을 치르며 새 시즌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현재 구단은 무시알라가 도르트문트전 출전 명단에 포함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서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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