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과 안희연이 전한 고백의 후폭풍이 안방극장을 휘몰아친다.
오는 22일, 23일 오후 8시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연출 홍석구, 극본 이경희) 9, 10회에서는 김무진(하석진 분)과 한규림(안희연 분)의 잇따른 고백 이후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가 펼쳐지며 인물들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앞선 방송에서는 조흥식(배정남 분)이 한규림의 아들을 구하려다 부상을 입고, 장서현(이주연 분)은 김무진을 감싸려다 알레르기 음식을 먹고 쓰러지는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다. 자신을 위해 희생한 상대를 향한 복잡한 감정과 미안함이 두 사람의 마음을 뒤흔든 가운데 김무진은 자신만을 바라봐 온 장서현에게, 한규림은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조흥식에게 각각 뜻밖의 진심을 고백하며 충격을 안겼다.

이 가운데 오늘(21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김무진의 고백 이후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 장서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단호한 눈빛으로 자신의 마음을 굳힌 김무진과 달리 장서현은 벅참과 혼란이 뒤섞인 표정을 짓고 있어 그녀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새로운 변화의 기로에 선 두 사람에게 예상치 못한 난관까지 닥칠 예정인 만큼 이들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조흥식 역시 한규림의 갑작스러운 직진 고백에 충격과 동요를 감추지 못한다. 얼굴이 붉어진 채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에서 오랫동안 곁을 지켜본 한규림의 돌발적인 행동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의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당혹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한규림의 진심을 마주한 조흥식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 이목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한규림은 식은땀을 흘린 채 창백한 얼굴로 쓰러져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고통스러운 표정에서 심상치 않은 위기가 감지되는 가운데 과연 한규림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한 한규림의 동생 한규영(박유나 분)과 김무진의 누나 김윤진(미람 분)이 마주 앉은 모습도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좀처럼 예상하기 어려운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된 가운데 이들의 대화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새로운 만남이 각 인물들의 관계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기대가 모인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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