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수술 어려워" 조권, 반려견 투병에...항임치료 근황 '먹먹'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8.21 18: 19

 가수 조권이 암 투병 중인 반려견 가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조권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 시간이 많은데, 가가의 시간은 자꾸만 빨리 가는 것 같아요”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조권에 따르면 가가는 1년 전 소장암 진단을 받은 뒤 두 차례의 큰 수술을 견뎠다. 이후 6차례 주사 항암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경구 항암 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안타까운 소식이 더해졌다. 조권은 “마음 아프게도 한 달 전 가가는 방광으로 암이 전이되어 더 이상 수술은 어렵다”며 “더 나아지진 못해도 더 악화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력도 점차 나빠지고 있다고 전했다. 조권은 “눈이 점점 멀어져 가 언젠간 제가 안 보이는 날도 오겠죠?”라며 “우리 가가가 기억하는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 더 오래오래 함께하길 매일 밤 기도한다”고 바랐다.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반려견의 투병을 함께 견디고 있는 조권은 “어쩌면 우리는 그 짧은 생을 지켜보며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지도 몰라요”라며 “사랑하는 마음에게 미안하지 않게 후회 없도록 최선을 다하길”이라고 덧붙여 먹먹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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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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