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정제된 다크함 깼다…신곡 뮤비 공개 ‘날 것의 에너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8.22 09: 05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자유를 향한 거침없는 질주로 강렬한 변신을 선보였다.
엔하이픈(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22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8집 ‘THE SIN : BLISS’ 타이틀곡 ‘Bloody Paradis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Bloody Paradise’ 뮤직비디오는 역설적인 제목에서 비롯된 아이러니한 감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엔하이픈은 혼란스럽게 흩어지는 죄수들 사이에서도 의연한 눈빛을 잃지 않는 모습부터 일탈 후 완전한 해방감을 만끽하며 자유를 향해 질주하는 모습까지 다채롭게 담아냈다.

특히 기존 엔하이픈이 보여준 ‘정제된 다크함’에서 벗어나 한층 와일드하고 거침없는 ‘날것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강렬한 비주얼과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이들의 새로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페루에서 촬영된 영상의 이국적인 풍광도 몰입감을 높였다. 탁 트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야외 공간과 현지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시장 등 다양한 장소가 등장하는 가운데, 화려한 색감과 빈티지한 미장센이 곡 특유의 분위기를 더욱 선명하게 살렸다.
카타르시스를 안기는 퍼포먼스 역시 뮤직비디오의 백미다. 브라질리언 펑크 특유의 원초적인 리듬에 맞춰 거칠고 야성적인 에너지를 담아낸 댄스 장면이 펼쳐지며, 엔하이픈의 일탈과 자유를 더욱 극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 21일 미니 8집 ‘THE SIN : BLIS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엔하이픈은 오늘(22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타이틀곡 ‘Bloody Paradise’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보 활동과 함께 기존 곡의 인기에도 다시 불이 붙고 있다. 엔하이픈의 미니 6집 ‘DESIRE : UNLEASH’ 타이틀곡 ‘No Doubt’ 뮤직비디오는 지난 20일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Bite Me’, ‘Drunk-Dazed’, ‘FEVER’에 이어 ‘No Doubt’까지 팀 통산 네 번째 1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빌리프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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