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개최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KBO는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와 NC의 11차전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경기는 예비일이 없어 추후편성될 예정이다.
대전은 이날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고 오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한화생명볼파크에는 오전부터 방수포가 설치돼 강우를 대비했지만 하루종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결국 취소가 결정됐다.

한화는 오는 29일 선발투수로 박준영을 예고했다. 이날 예고한 선발투수와 동일하다. 박준영은 올 시즌 33경기(55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중이다. NC를 상대로는 4경기(3⅔이닝) 평균자책점 2.45로 좋았다. 지난 등판에서는 LG를 상대로 1⅔이닝 3피안타(2피홈런) 4볼넷 1사구 1탈삼진 8실점 패배를 당했다.

NC는 선발투수를 이재학에서 라일리 톰슨으로 교체했다. 라일리는 올 시즌 16경기(95⅔이닝) 5승 1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중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5피안타(3피홈런) 2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NC 이호준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오늘 우천 취소가 되는게 이재학에게 오히려 더 잘 된 일이다. 오늘 불펜에서 70구 정도 투구를 하고 다음주 목요일에 선발투수로 들어간다”고 선발투수를 교체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재학은 KBO리그 통산 306경기(1425⅓이닝) 85승 88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한 베테랑 투수다.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을 받은 이재학은 2024년 이후 2년 만에 등판에 나선다.
“걱정은 없다. 첫 등판이기 때문에 크게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말한 이호준 감독은 “이제 1군에서 던진다는 것이 중요하다. 아프지 않고 잘 던졌으면 좋겠다. 올해 안 아프고 던져야 내년도 있는 것”이라며 이재학의 성공적인 복귀전을 기대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