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 폭우가 쏟아지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고 있던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팀간 15차전 경기가 3회말 롯데의 공격 때 우천 중단됐다.
전날(29일)에도 양 팀의 경기는 우천으로 두 차례 중단된 바 있다. 7회말 롯데의 공격 때 51분 간 중단됐다. 하지만 경기 재개 3분 만에 다시 폭우가 쏟아지며 경기가 중단됐고 이후 40분을 기다린 끝에 경기는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됐다. LG가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역시 경기 개시 이후 빗줄기가 뿌리기 시작했고 3회초 LG의 공격 때 빗줄기가 점점 굵어졌다. 결국 3회말 선두타자 전민재의 안타 출루 이후 황성빈의 타석 때 우천 중단이 결정됐다.
경기는 LG가 선취점을 뽑았다. 2회 선두타자 이주헌의 볼넷과 홍창기의 보내기 번트 때 1루 송구 실책으로 무사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신민재가 삼진을 당했지만 박해민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고 오스틴이 좌선상 적시 2루타를 뽑아내며 2-0으로 앞서갔다.
대형 방수포가 깔리기 시작했고 빗줄기는 가늘어지지 않고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