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무너진 ‘나혼산’ 조작 의혹 의식했나..제작진 공식 행사 불참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9.02 06: 54

전현무의 즉흥 해외여행을 방송에 담았다가 조작 의혹이 불거진 ‘나 혼자 산다’가 연속 해명을 내놓았으나, 여론이 악화되자 제작진이 예정된 행사에 불참했다.
지난 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나 혼자 산다’는 관찰예능 프로그램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날 프로그램을 대표해 정지운 PD가 포토월과 행사에 참석해 소감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당일 포토월 행사에 불참했다.

불과 하루 전인 8월 31일 주최 측이 발표한 참석자 명단에도 ‘나 혼자 산다’가 포함됐으나, 시상식 당일 오전 불참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나 혼자 산다’는 2주에 거쳐 전현무가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인천공항을 찾은 뒤 즉석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방송했다. 전현무는 즉석에서 항공권 구매는 물론 렌터카, 여행까지 일사천리로 즐기는 모습을 전하며 시청자들에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다만 전현무의 알마티 여행이 공개된 뒤 알마티에서 렌터카를 빌리려면 단순히 국제면허증 외에도 공증이 필요하다는 사실과 함께 알마티 관광청의 지원이 있었다는 의혹이 터졌다. 이에 ‘나혼산’ 측은 “이번 카자흐스탄 여행과 관련해 촬영 지원이나 협찬 등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일각에서는 전현무와 제작진이 알마티 항공권을 구매한 시각을 공개하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나, ’나혼산’ 측은 이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자 “카자흐스탄 방송분은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을 받은 사실은 없다"면서도 "현지 촬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와 현장 진행에 필요한 촬영 협조를 받아 원활하게 진행되었음을 밝힙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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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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