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라이벌에 연이틀 무기력 완패, 곽빈이 연패 끊을까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9.03 09: 38

잠실 라이벌에 연이틀 경기를 내준 두산 베어스가 에이스 곽빈을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5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3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지난 2경기는 모두 두산의 패배였다. 타선이 LG 마운드를 만나 급격히 식으며 첫날 1-3, 이튿날 1-5로 무릎을 꿇었다. 첫날 선발 잭로그, 전날 선발 최승용 모두 타선 침묵에 나란히 패전투수가 됐다.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곽빈, 키움은 안우진을 선발로 내세운다.1회초를 마친 두산 선발 곽빈이 덕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08.29 / rumi@osen.co.kr

두산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에이스 곽빈을 선발 예고했다. 곽빈의 시즌 기록은 24경기 11승 5패 평균자책점 2.36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8월 29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당시 라이벌 안우진과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제대로 끌어올렸다. 
올해 LG 상대로는 2경기 평균자책점 2.38의 강세를 보였으나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6월 20일 5⅓이닝 1실점, 8월 1일 6이닝 2실점 호투가 모두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에 맞서는 LG는 박시원 카드를 꺼내들었다. 2년차 신예 박시원의 시즌 기록은 24경기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2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8월 27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1⅔이닝 6실점 조기 강판과 함께 패전을 당했다. 
올해 두산 상대로는 3경기 모두 구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86을 남겼다. 4월 26일 ⅓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그는 7월 31일 1이닝 무실점, 8월 2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연패에 빠진 두산은 시즌 61승 4무 54패 5위, 3연승 중인 LG는 66승 1무 51패 3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승차는 4경기, 상대 전적은 두산의 4승 1무 9패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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