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패→9위 추락' 한화, 3일도 '페문강노김허' 선발 라인업 밀어붙인다…왕옌청 11승 도전 [오!쎈 수원]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9.03 17: 00

9연패 위기에 빠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3일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날 6-9 패배를 당한 한화는 시즌 전적 49승64패3무를 마크, 50승65패5무를 만든 SSG 랜더스에 밀려 9위까지 내려앉았다.
전날 0-4로 끌려가던 한화는 5회초 1사 1·3루에서 문현빈의 적시타, 강백호의 스리런으로 4-4 동점을 만들었으나 점수를 뒤집지는 못했다. 경기 후반 9-4까지 점수가 벌어진 후 유민과 박정현의 홈런으로 두 점을 따라붙었을 뿐이었다.

2일 오후 수원KT위즈 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T는 소형준을,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1사 1,2루 한화 강백호가 동점 3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09.02 / soul1014@osen.co.kr

최근 15경기에서 1승14패로, 9연패 위기에 빠진 한화는 최인호(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김태연(1루수) 허인서(포수) 황영묵(2루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곽빈,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로 내세웠다. 3회초 2사 2,3루에서 두산 김대한이 3루에서 포수 허인서에게 태그아웃 됐다. 이후 비디오 판독 지켜보는 왕옌청. 2026.08.11 /cej@osen.co.kr
선발투수로 왕옌청이 등판한다. 갑작스러운 폐렴 증세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왕옌청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뒤 회복을 마쳤다. 지난주 SSG와의 주중 3연전을 앞두고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고, 이날 16일 만에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왕옌청은 올 시즌 23경기에 나서 120⅓이닝을 소화하며 10승5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 대만 출신 선수 최초의 두 자릿수 승리이자 아시아쿼터 투수 최초의 10승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도 세웠다. 올해 KT전에는 2경기 나와 두 번 모두 승리를 챙겼다. 5월 15일 5이닝 8K 2실점, 7월 2일에도 5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한편 KT는 토종 에이스 고영표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고영표는 올해 22경기 129⅔이닝을 던져 10승6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27일 수원 두산전에서는 7이닝 6K 1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올 시즌 한화전에는 3번 등판, 1승1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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