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이 치니 한동희도 넘겼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가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했다.
한동희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0-4로 끌려가던 5회말 2사 1,3루 기회에서 한화 선발 박준영을 상대로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2일) 대구 삼성전 에이스 원태일을 상대로 힘으로 밀어서 우월 동점 투런포를 때려냈던 한동희는 이날은 힘으로 당겨서 좌측 담장을 넘겼다. 1스트라이크 카운트에서 2구째 한복판으로 들어오는 130km 슬라이더를 걷어 올렸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으로 3-4로 추격했다.

전날 17호 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를 세운 한동희는 2경기 연속 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8호 홈런을 경신하게 됐다. 데뷔 첫 20홈런이 말 그대로 가시권으로 들어왔다.
아울러 경남고 1년 후배 노시환이 홈런을 치니, 한동희도 응수를 하면서 경기 향방을 알 수 없게 만들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