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자기 역할 다했다’ 김성현, 뜬공 수비→치열한 8구 승부…‘절친’ 최정, 깜짝 등장 [오!쎈 인천]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9.05 17: 22

프로야구 SSG 랜더스 김성현 플레잉 코치가 현역 마지막 플레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성현은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1번 2루수로 선발출장했다. 김성현 코치의 은퇴 경기다. 이날 경기 종료 후에는 은퇴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2006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20순위) 지명으로 SK(현 SSG)에 입단한 김성현 코치는 KBO리그 통산 1622경기 타율 2할6푼8리(4283타수 1149안타) 46홈런 456타점 559득점 49도루 OPS .684을 기록했다. 세 차례 한국시리즈에 출장했고 그중 2018년과 202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SSG은 김민준, 두산은 최민석을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은퇴 특별 엔트리에 등록된 SSG 김성현 플레잉코치가 정준재와 교체되며 포옹을 하고 있다. 2026.09.05 / jpnews@osen.co.kr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SSG은 김민준, 두산은 최민석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 은퇴 특별 엔트리에 등록된 SSG 김성현 플레잉코치가 타석에 들어서며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9.05 / jpnews@osen.co.kr
이날 은퇴경기를 가진 김성현은 1번 2루수로 나서 1이닝 수비와 1타석을 소화했다. 1회초 수비에서는 2사 1루 상황에서 양의지의 애매한 뜬공 타구를 잡아 이닝을 끝냈다. 1회말에는 리드오프로 나서 두산 우완 선발투수 최민석과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벌였다. 결국 스탠딩 삼진을 당하기는 했지만 최민석에게 8구나 던지게 하면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고 박수와 함께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2회초 수비에 다시 그라운드로 나온 김성현은 정준재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김성현은 유격수 박성한, 2루수 정준재와 포옹을 나누고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팬들은 김성현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냈고 김성헌은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포옹을 나눴다. 특히 현재 수술을 받아 재활중인 최정이 절친한 사이인 김성현의 은퇴경기를 축하하기 위해 나서자 관중석에서는 함성이 터졌다. 
이날 경기로 김성현은 21년 현역 커리어를 마감하고 지도자로 제 2의 커리어에 전념한다.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SSG은 김민준, 두산은 최민석을 선발로 내세웠다.2회 은퇴 특별 엔트리에 등록된 SSG 김성현 플레잉코치가 정준재와 교체되며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9.05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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