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홈런-안타' 심우준 1번에서 터질 줄이야! 3안타 4타점 대폭발…한화 리드오프 걱정 지워도 되나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9.06 01: 4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연이틀 꺾고 9연패 후 2연승을 달성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11-6으로 승리했다. 전날 14-1 대승을 거두고 9연패를 끊었던 한화는 이날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 사직 9연승을 달성하는 동시에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반면 롯데는 2연패에 빠지며 51승65패2무로 한화와 공동 8위가 됐다.
좌완 황준서가 선발투수로 나선 한화는 심우준(유격수) 최인호(중견수) 문현빈(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페라자(우익수) 김태연(1루수) 허인서(포수) 황영묵(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한화는 황준서가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심우준이 8회초 1사 2,3루 중견수 2타점 안타를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9.05 / foto0307@osen.co.kr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나승엽(1루수) 레이예스(지명타자) 한동희(3루수) 고승민(2루수) 전민재(유격수) 손성빈(포수) 손호영(우익수) 조세진(좌익수) 순으로 선발 출전, 나균안이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한화는 황준서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나균안이 역투하고 있다. 2026.09.05 / foto0307@osen.co.kr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한화는 황준서가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황준서가 역투하고 있다. 2026.09.05 / foto0307@osen.co.kr
1회초부터 한화가 선취점을 올렸다. 심우준과 문현빈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3루에서 강백호의 적시 2루타가 터지며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강백호는 곧바로 나온 노시환의 중전안타에 들어와 한화가 3-0 리드를 잡았다.
롯데가 1회말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나승엽이 볼넷 출루한 1사 1루에서 레이예스의 땅볼에 나승엽이 포스아웃됐지만 한동희의 우전안타로 찬스가 계속됐고, 고승민의 우월 스리런이 터지면서 롯데가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3-3의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다 7회가 되어서야 점수가 기울었다. 7회초 올라온 박정민 상대 황영묵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1사 1루 상황 심우준이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5구 127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심우준의 시즌 6호 홈런.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한화는 황준서가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1회초 1사 1,3루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9.05 / foto0307@osen.co.kr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한화는 황준서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고승민이 1회말 2사 1,2루 우월 3점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9.05 / foto0307@osen.co.kr
리드를 되찾은 한화는 8회초에만 무려 6점을 몰아내고 롯데를 따돌렸다. 최준용 상대 선두 노시환이 내야안타로 출루, 페라자의 2루타와 이때 나온 실책으로 홈을 밟았다. 이후 페라자의 대주자 최유빈이 허인서의 우전안타에 들어와 점수는 7-3.
투수가 김강현으로 바뀐 뒤에는 이도윤이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하며 찬스를 이어나갔다. 주자 2·3루에서 심우준의 적시타에 주자 두 명이 들어와 9-3이 됐고, 이어 최인호의 투런포가 터지며 점수는 11-3까지 벌어졌다. 최인호는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 129km/h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3호 홈런.
롯데는 9회말 이민우를 상대로 3점을 뽑아내며 추격했다. 1사 1루에서 나승엽이 좌익수 문현빈의 실책으로 출루하며 주자 1·2루가 됐고, 레이예스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한동희의 2루타에 2루주자 장두성이 홈인했다. 계속된 2·3루에서는 박승욱의 2루타로 점수는 6-11. 하지만 김세민이 2루수 땅볼로 돌아섰고,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며 경기가 끝이 났다.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한화는 황준서가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최인호가 8회초 1사 1루 우월 2점 홈런을 치고 심우준과 함께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9.05 / foto0307@osen.co.kr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한화는 황준서가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김서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6.09.05 / foto0307@osen.co.kr
이날 장단 14안타를 터뜨린 한화는 리드오프 심우준이 결승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전날 3안타 1타점 1득점에 이은 활약. 또 문현빈이 3안타 1득점, 강백호가 1안타 2타점 1득점, 노시환이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최인호가 홈런으로 2타점, 페라자와 허인서도 1타점씩을 올렸다.
선발 황준서가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3실점을 하고 내려간 뒤 박상원과 장유호, 조동욱, 김서현이 1이닝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묶었다. 이민우는 1이닝 3실점을 했으나 전부 자책점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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