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무안타→결국 빠졌다' 김하성 결장한 애틀랜타, 필라델피아에 극적인 5-4 역전승 [ATL 리뷰]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9.07 07: 10

 김하성이 벤치를 지킨 가운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애틀랜타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의 원정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85승58패를 만든 애틀랜타는 필라델피아(80승63패)와의 경기차를 5경기로 벌리고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애틀랜타는 타일러 말리가 선발 등판, 드레이크 볼드윈(지명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우익수) 맷 올슨(1루수) 마이클 해리스(중견수) 듀본 마우리시오(유격수) 아지 알비스(2루수) 션 머피(포수) 오스틴 라일리(3루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라델피아는 카일 슈와버(지명타자) 트레이 터너(유격수) 브라이스 하퍼(우익수)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 알렉 봄(1루수) 브라이슨 스탓(3루수) 브랜든 마쉬(좌익수) 저스틴 크로포드(중견수) 개릿 스텁스(포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고, 선발투수로 애런 놀라가 나섰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취점은 필라델피아의 몫이었다. 필라델피아는 1회말 슈와버 볼넷 후 터너 타석에서 나온 유격수 실책으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하퍼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아라에즈의 희생플라이와 봄의 적시 2루타로 2-0을 만들고 앞섰다.
애틀랜타는 6회초가 되어서야 한 점을 만회했다. 1사 후 야스트렘스키가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볼드윈의 우전안타로 만들어진 주자 1·3루에서 아쿠냐가 희생플라이로 3루에 있던 야스트렘스키를 불러들였다. 점수는 1-2 한 점 차.
필라델피아는 7회초 힐과 슈와버의 솔로 홈런으로 달아났지만, 애틀랜타가 8회초에만 3점을 뽑아내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야스트렘스키가 중전안타, 볼드윈이 2루타로 출루한 1사 2·3루에서 아쿠냐의 시원한 스리런이 터졌다. 4-4 동점.
승부는 9회 갈렸다. 애틀랜타는 9회초 선두 알비스가 우전 2루타로 출루, 머피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한 후 라일리의 3루타에 홈인해 5-4 역전에 성공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9회말 레이셀 이글레시아스 상대 1사 주자 3루에서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가 유격수 직선타, 에드문드 소사가 3구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thecatc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