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지은이 뇌종양으로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어머니의 사연을 들으며 눈물로 위로를 건넸다.
14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는 ‘엄마, 내가 매일 만났던 하루가 당연한 하루가 아니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출연한 진성애 권사는 뇌종양을 앓던 아들을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뒤 겪었던 시간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자식을 먼저 보낸 어머니의 이야기가 이어지자 스튜디오는 이내 눈물바다가 됐다.

송지은 역시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아들에게 편지를 남기는 순간을 지켜본 그는 “아들에게 편지를 남기실 때 목소리가 가장 힘이 나신다”며 먹먹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너무 꺼내기 어려운 말이 많으셨을 텐데 많은 분들을 위해 삶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렵게 자신의 아픔을 꺼낸 출연자에게 고개를 숙였다.
세상을 떠난 아들을 향한 위로도 이어졌다. 송지은은 “아이들을 흔히 천사라고 부르지 않나. 이 가정에 천사가 다녀간 것 같다”며 “고귀하고 아름다운 발자취를 남겨준 덕분에 이 가족이 더욱 예수님을 향해 걸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사람의 삶이 남은 이들에게 미치는 의미를 되새기며 자신의 삶도 돌아봤다.송지은은 “한 생명의 발걸음이 이렇게 귀하구나 싶다”며 “나도 우리 가정의 삶에, 누군가의 삶에 예수님의 향기를 남기고 가는 발자국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품고 살아가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함께 이야기를 들은 주영훈도 “어려운 이야기를 꺼내기 힘드셨을 텐데 잘해내셨다”며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어머니들에게 이번 이야기가 위로가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어머니가 어렵게 꺼낸 이야기에 함께 눈물 흘리면서도 조심스럽게 위로의 말을 건넨 송지은의 모습이 먹먹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최근 남편 박위가 논란으로 온라인이 뜨거운 가운데, 아내 송지은이 영상에 첫 등장해 눈길을 끈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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