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미자가 전원주의 유튜브 출연과 관련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사미자는 16일 OSEN과의 통화에서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던 전원주가 영상 속 발언으로 일부 부정적인 반응을 얻고있는것에 대해 "안좋은 반응이 많은줄 몰랐다"며 놀랐다.
앞서 전원주는 지난 11일 공개된 사미자 유튜브 영상에 출연, 사미자와 그의 남편 김관수와 만나 과거 추억을 되새겼다. 그러던 중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 활동 중단 및 제작진 교체 배경을 묻자 전원주는 "이제 다시 시작할거다. 내가 이것(돈) 좀 올리려고 했더니 그만두겠대서 그냥 하자고 그랬다. 그만둘려고 그랬다가 이제 너무 이거(돈) 따지면 안되겠다. 그냥 막 하자 그랬다"고 설명했다.

영상이 공개된 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전원주를 향한 비판 여론이 일었다. 전원주는 재태크와 주식 등으로 높은 수익을 올렸지만, 그간 다양한 방송을 통해 사소한것 하나에도 돈을 아끼는 '구두쇠' 면모를 드러내 왔다. 이런 가운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유튜브 활동조차도 돈 문제때문에 제작진 등과 갈등을 빚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전원주의 과도한 '돈타령'에 불편함을 내비친것. 반면 출연진으로서 출연료 인상은 정당한 요구이며, 과도한 비난은 자제해야한다는 반응도 뒤따랐다.
이런 가운데 사미자는 14일 유튜브 영상에 "제 친구 원주...63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참 좋은 친구 입니다 많이 아껴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전원주를 감쌌다. 이에 사미자가 전원주의 출연료 갈등 관련 일부 악플들을 의식해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것.
하지만 사미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전원주에 대한 이같은 부정적인 반응이 있었던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음을 밝혔다. 그는 "오늘 (유튜브) 제작진이 촬영하러 온다. 한번 물어보겠다. 영상 반응이 아주 안 좋은건 나한테 연락을 해 주고, 웬만한건 지워버린다. 영상 댓글에 나쁘게 나온 적이 별로 없기때문에 그런 건 별로 신경을 안 썼다"고 댓글 상황을 살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아껴달라"는 댓글 역시 논란과는 전혀 무관한 걱정에서 우러나온 것이었다. 해당 댓글을 남기게 된 배경을 묻자 사미자는 "(제작진들이) 다 잘랐지만 똑같은 말을 너무 수십번 해서 '혹시라도 여러분이 (불편)했으면 예쁘게 봐 주세요, 나이 먹었으니까' 그런 뜻에서 한 거다. 그래고 내가 초대했는데 내 초대 손님을 안 좋게 얘기하는 것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나. 그래서 내가 그런식으로 얘기한 것"이라며 "디테일한 내용은 그날 좀 바빠서 잘 못봤다"라고 털어놨다.
문제가 됐던 유튜브 출연료 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크게 인식하지 못했다는 그는 "나는 유튜브를 처음 하는거라 '네가 어디든지 나를 초대하면 나는 그냥 해 줄게. 우리 돈 같은거 생각하지 말자'라고 얘기했던 기억은 난다"고 떠올렸다. 이어 "돈 얘기는 하지 말자고 서로 그렇게 얘기를 하고 그랬는데, 내가 그렇게 좋은 말을 해도 안 듣고 ‘우리 이제 동반자니까 끝까지 가자’ 이런 말만 계속 하더라"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며 "똑같은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우리 유튜브 팀한테 ‘웬만큼 나쁜건 다 잘라라’ 이런 식의 얘기는 조금 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전원주인공' 제작진은 "채널 개설부터 지금까지 제작 및 운영했던 제작진이 더 이상 '전원주인공' 채널을 제작하지 않게 됐다"고 공지했다. 일각에서는 전원주의 건강문제 탓이 아니냐는 우려도 쏟아졌지만, 전원주 측은 "건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며 "채널은 그대로 유지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며 재정비 후 가을쯤 다시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14일에는 "'전원주인공'이 새로운 제작진을 만나 영상 업로드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활동 재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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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오미자 말고 사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