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풀이쇼 동치미’ 가수 구창모가 과거 녹용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거액의 투자금을 날리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19일 전파를 탄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37년 만에 신곡 ‘지구별의 연인’을 발표한 구창모와 20년 만에 신곡 ‘인생길’을 발표한 김범룡이 출연했다.
이현이는 과거 ‘400억 자산가’ 소문의 주인공이었던 구창모에게 열심히 번 돈을 한 번에 날리게 된 사연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구창모는 과거 후배의 권유로 녹용 사업에 솔깃하게 되었고, 결국 홀린 듯 통 크게 5톤의 녹용을 구매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가장 큰 패착은 철저하지 못했던 시장 파악이었다. 구창모는 "가장 실수한 게 한국 시장 파악을 안 한 것이다. 5톤을 한 번에 구매할 만한 수요나 시장이 없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설상가상으로 물품 사기까지 당했다고 밝혔다. 구창모는 "위쪽에는 좋은 녹용이 쌓여 있었지만, 바닥 쪽에는 손바닥만 한 조잡한 녹용들이 깔려 있었다"라며 사기를 당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전했다.

결국 녹용 사업으로 총 49억 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했으나, 시장 조사 부족과 사기가 겹치면서 투자금의 80%에 달하는 금액을 고스란히 날리게 되었다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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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