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화장실 덕에 살았다"...'김원효♥' 심진화, 독일 여행 중 '뮌헨 총기 난사 사건' 극적으로 피해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6.09.20 07: 09

'속풀이쇼 동치미’ 개그우먼 심진화가 과거 독일 여행 중 겪었던 아찔한 총기 난사 사건 일화를 털어놓았다.
19일 전파를 탄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37년 만에 신곡 ‘지구별의 연인’을 발표한 구창모와 20년 만에 신곡 ‘인생길’을 발표한 김범룡이 출연했다.
심진화는 과거 개그맨 정형돈 부부와 동반으로 떠났던 독일 여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독일에서는 세계적인 맥주 축제가 한창이었다고.

심진화는 “맥주 축제가 열린 뮌헨에 도착했는데, 정형돈 씨가 새로운 곳에 가기만 하면 화장실을 찾는 습관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심진화는 당장 가까운 쇼핑몰 화장실을 이용하자고 제안했으나, 정형돈이 숙소에 가겠다고 고집을 부려 결국 숙소로 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심진화는 “숙소에 도착했는데 갑자기 밖에서 총소리가 났다”라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깜짝 놀라 창밖을 내다보니 구름떼 같은 사람들이 공포에 질려 도망치고 있었고, 경찰까지 출동해 현장이 아수라장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알고 보니 이는 지난 2016년 발생했던 독일 뮌헨 총기 난사 사건 현장이었던 것. 하마터면 대형 참사에 휘말릴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에 심진화는 “정말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을 뻔했다”라며, “결과적으로 형돈 오빠가 화장실 때문에 숙소로 발걸음을 돌린 덕분에 우리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라고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