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이 야마구치 꺾었는데...결승 진출 실패하나, 백하나-이소희 이어 심유진도 패배, 한국 日에 1-2 탈락 위기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9.23 13: 05

 안세영이 앞서 나갔고, 백하나-이소희 조가 추격을 허용했다. 한국과 일본이 한 경기씩 주고받은 가운데 두 번째 단식 주자 심유진(27)이 코트에 섰다. 심유진은 일본의 '기대주' 미야자키 도모카(20)에 0-2(15-21, 14-21)로 패했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4강에서 일본과 맞붙고 있다. 한국은 1-2로 끌려가고 있다.
첫 경기에서는 안세영이 야마구치 아카네를 2-1(21-9, 18-21, 21-11)로 꺾었다. 이어 백하나-이소희 조가 후쿠시마 유키-마쓰모토 마유 조에 0-2(15-21, 19-21)로 패하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제 세 번째 경기에서 심유진이 미야자키 도모카를 상대했다.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

심유진은 1게임에서 미야자키를 상대로 리드를 잡았다. 10-6으로 앞서 나갔고 이후 연달아 실점했으나 쉽게 기세를 내주지 않으면서 11-8로 숨을 골랐다.
인터벌 이후 흐름이 달라졌다. 미야자키가 연달아 6점을 뽑아내면서 11-14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미야자키는 연속 득점으로 15-20까지 달아나면서 게임 포인트에 도달했다. 1게임은 미야자키가 가져갔다.
2게임도 접전이었다. 심유진이 달아났고 미야자키가 추격했다. 2게임 인터벌도 심유진이 11-10으로 앞선 채 맞이했다. 이번에도 미야자키는 인터벌 이후 연달아 점수를 더했고 11-1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기세를 가져간 미야자키는 14-21로 2경기도 승리했다.
한국은 1경기에서 안세영이 승리해 먼저 앞서 나갔지만, 2경기 백하나-이소희, 3경기 심유진이 모두 패하면서 1-2로 끌려가게 됐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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