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이강인 태클에 발목 다친 발베르데, 결국 우루과이 대표팀 하차...28일 한국전 출전 무산→"2~3주 결장할 것"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9.24 03: 54

디에고 포를란 임시 감독이 이끄는 우루과이 대표팀이 페데리코 발베르데(28, 레알 마드리드) 없이 한국을 상대한다.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되면서 오는 28일 한국전 출전도 무산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구단 의료진의 검사 결과 발베르데가 왼쪽 발목에 3도 염좌 진단을 받았다"라고 발표했다. 구단은 복귀 시점을 밝히지 않고 경과를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2~3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발베르데는 포를란 감독이 발표한 우루과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부상으로 아시아 원정에 동행하지 못하게 됐다.

[사진]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결국 우루과이축구협회는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에서 뛰는 미드필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대체 발탁했다. 우루과이는 24일 일본, 28일 한국, 다음 달 6일 인도와 차례로 맞붙는다.
발베르데가 발목을 다친 것은 지난 2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치른 '마드리드 더비'였다. 전반 막판 돌파하던 발베르데에게 이강인이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발베르데의 왼쪽 발목이 밟혔다. 주심은 반칙을 선언했으나 카드를 꺼내지는 않았다. 발베르데는 남은 경기를 소화했지만, 이후 검사에서 부상이 확인됐다.
[사진] 아스
경기 후 조세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해당 장면의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의 태클 장면을 인쇄한 사진까지 들고 나오면서 강하게 불만을 토했다.
태클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발베르데의 대표팀 하차까지 확정됐다. 한국전에서도 발베르데와 이강인의 재대결은 볼 수 없게 됐다. 새 감독 체제에서 아시아 원정에 나서는 우루과이는 핵심 미드필더의 빈자리를 안고 한국을 상대한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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