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기록도 깼다!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올 3분기 누적 전 세계 매출 1위..'6370억 원'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9.24 07: 19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가 올 3분기 누적 전 세계 투어 매출 1위에 오르며 또 한 번 K-팝 역사를 새롭게 썼다.
22일(현지시간) 미국 공연산업 전문 매체 폴스타(Pollstar)가 발표한 2025년 11월 13일부터 2026년 8월 12일까지의 투어별 누적 티켓 세일즈에 따르면, 지난 4월 막을 올린 방탄소년단의 ‘BTS WORLD TOUR ‘ARIRANG’’은 총 38회 공연으로 231만 4,14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 기간 누적 티켓 매출은 무려 약 4억 6,580만 달러(한화 약 6,370억 원)로, 전 세계 투어 중 독보적인 1위 기록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올 8월 중순까지의 집계만으로 지난해 1위 기록마저 단숨에 갈아치웠다. 폴스타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에서 가장 흥행한 투어는 팝스타 비욘세(Beyoncé)의 ‘Cowboy Carter Tour’(4억 7,60만 달러, 한화 약 5,574억 원)였다. 폴스타는 방탄소년단의 흥행을 두고 "거침없는 흥행"이라 극찬하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향후 새롭게 쓰일 신기록에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투어 중 가장 폭발적인 티켓 세일즈를 기록한 도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펼쳐진 4회 공연만으로 총 24만 5,691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6,660만 달러(한화 약 911억 원)의 티켓 매출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글로벌 열기를 이어갈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2일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남미 투어의 포문을 연다.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 등 5개 도시에서 총 14회 무대를 펼치며,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요청에 힘입어 리마, 산티아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각 1회씩 공연이 추가되기도 했다.
월드투어의 전방위적 흥행과 함께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의 장기 집권도 지속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6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30위에 안착하며 26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타이틀곡 ‘SWIM’ 역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5위, ‘글로벌 200’ 21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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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 뮤직(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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