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위민 일본전 나왔으면 어땠을까’ 결승 진출 실패 대만, 중국 5-1 격파하고 동메달 체면치레…린위민, KKKKKKKKKK 위력투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9.27 14: 30

한국에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한 대만과 중국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격돌했다. 그리고 대만이 동메달을 목에 걸며 체면치레를 했다. 
대만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니고야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한국에 0-5로 패한 대만은 슈퍼라운드에서 중국을 9-1로 꺾었지만 일본에 3-7으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중국 역시 지난 26일 한국에 2-9로 패했다. 대만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다시 만난 중국을 또 한 번 제압하며 동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만 야구 국가대표 린위민. /OSEN DB

대만은 천천웨이(좌익수) 천샤오윈(중견수) 황웨이셩(1루수) 류지홍(3루수) 천민츠(지명타자) 가오위웨이(2루수) 주자언(우익수) 차이웨타이(포수) 양보샹(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천샤오윈, 천민츠, 양보샹이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21일 오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과 대만의 B조 조별예선 1차전이 진행됐다.대회 5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토종 에이스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 앞서 한국 대만 양팀 선수들이 도열해 있다.  2026.09.21 / soul1014@osen.co.kr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망주로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과시해온 린위민은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이 걸린 선발투수로 나서 명성에 걸맞는 투구를 선보였다. 8이닝 1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26일 일본전에 등판하지 않은 것이 아쉬울 정도의 압도적인 투구였다.
중국은 저우이(우익수) 왕레이(2루수) 한샤오(좌익수) 롼천천(포수) 차오졔(1루수) 푸원롱(지명타자) 천천(3루수) 리옌언(유격수) 주쉬둥(중견수) 징후이(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중국 타선은 1안타 빈공에 시달렸다. 선발투수 쑨이충은 3이닝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 패배를 당했다. 
대만은 2회말 2득점으로 먼저 앞서나갔다. 중국은 린위민에 막혀 이렇다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그 사이 대만이 7회 3점을 추가하며 사실상 승부에 쇄기를 박았다. 9회에는 린위민이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중국은 바뀐 투수 왕청하오를 상대로 1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 득점하지 못하고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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