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좌타자 7명을 배치했다.
KIA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팀간 13차전에 출전하는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
박정우(좌익수) 김호령(중견수) 카스트로(1루수) 나성범(우익수) 한준수(지명타자) 이호연(2루수) 하주석(유격수) 김태군(포수) 김규성(3루수)을 기용했다.

KIA는 이날 2연승을 노린다. 성공한다면 LG에 1경기차로 추격한다.
처음 상대하는 LG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상대로 좌타자 7명을 배치했다. 카라스코의 좌타 피안타율 2할4푼, 우타 피안타율 1할7푼8리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김선빈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김선빈 대신 전날 2번타자로 나선 한준수가 5번으로 이동해 카스트로 나성범과 함께 클린업트리오를 구성했다.
결정적인 2타점 적시타를 날린 김호령이 2번타자로 나서 박정우와 테이블세터진을 구성했다. 전날 3루수로 출전한 우타자 박민이 아니 좌타자 김규성을 선발 3루수로 내세웠다.
이범호 감독은 "카라스코가 좌우타자 차이가 있다 초반 좌타를 많이 쓴다. 선빈이가 발목도 좀 안좋다고 한다. 후반 카라스코가 내려가고 찬스 걸리면 대타로 나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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