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본선 선두에 올랐던 양지인(우리은행)이 속사에서 한 발을 0점 처리당하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봉서린(광주시체육회)만 결선에 올랐다.
양지인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25m 권총 본선에서 완사와 속사 합계 575점(엑스텐 27개)을 기록, 17위로 경기를 마쳤다.
2024 파리 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양지인은 전날 완사에서 292점(엑스텐 11개)을 쏴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날 속사 21번째 발을 제한 시간 안에 격발하지 못해 0점 처리됐고, 점수 차를 만회하지 못했다.

함께 출전한 오예진도 579점(엑스텐 14개)으로 10위에 머물러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봉서린은 달랐다. 전날 완사에서 289점을 기록한 그는 이날 속사에서 292점을 더해 합계 581점(엑스텐 14개)으로 본선 7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결선 진출권을 따낸 봉서린은 이날 오후 2시 15분 시작하는 결선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