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2.5D MMORPG ‘도깨비의세계’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조기 마감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도깨비의세계(슈퍼캣 개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첫날 개시된 1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시작 약 1시간 만에 배정된 서버 수용량이 모두 마감됐다. 이어 23일 오전 11시부터 전개된 2차 캐릭터명 선점 역시 이용자 진입이 집중되면서 약 5시간 만에 준비된 슬롯이 모두 종료됐다. 서비스사 측은 유저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 확장 및 추가 서버 증설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정식 론칭 전까지 유지되는 사전등록 이벤트는 카카오게임 사전등록 페이지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주요 오픈마켓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마친 이용자에게는 인게임용 스킨 아이템인 ‘갓’ 코스튬 4종 중 1종을 선택 수령할 수 있는 보상이 지급되며, 친구 초대 연계 프로모션을 통해 전용 실물 경품 응모 기회가 추가 부여된다.

‘도깨비의세계’는 웹소설 및 웹툰 ‘멸귀수도전’의 지식재산권(IP)을 결합해 제작 중인 신작이다. 2D 도트 그래픽 캐릭터와 3D 배경 텍스처를 융합한 하이브리드 비주얼 메커니즘을 적용해 레트로 디자인과 공간감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한국 전통 정서의 도트 아트를 기반으로 세계관 레이아웃을 구성했다.
론칭 빌드의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한 라이브 시연회 지표도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가동된 시연회에는 박성준 PD 등 개발 주역들과 차명수 사업실장이 연사로 참석해 실제 인게임 플레이를 시연하고 실시간 질의응답(Q&A) 세션을 소화했다.
이날 시연회에서 개발진은 유저들의 주요 피드백 요소였던 의복 및 탈것 아이템에 별도의 성장 스탯 능력치를 반영하지 않는 방향성을 확정 발표했다. 이와 함께 게임 내 핵심 재화인 ‘금전’의 실질적인 순환 메커니즘과 활용처를 규명했으며, 유저 제안 사항을 수렴해 유료 멤버십 시스템의 유지 기간을 기존 28일 규격에서 30일 규격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도깨비의세계’는 오는 10월 8일 오전 11시 정식 출시를 목표로 최종 빌드 안정화 공정을 밟고 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