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졌다! 이강인!' 오른발 채찍 크로스가 행운의 골로...한국, 우루과이 1-4로 추격 [오!쎈 서울]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9.28 21: 45

대한민국이 이강인의 활약으로 추격 골을 만들어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디에고 포를란 감독의 우루과이 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전반전을 0-3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전 4명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다시 한 번 다르윈 누녜스에게 실점하면서 경기는 0-4 4점 차가 됐다.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경기를 가졌다.한국은 지난 24일 오현규, 손흥민, 이동경의 연속골이 터져 에콰도르를 3-0으로 제압했다. 모레노 감독은 한국대표팀 데뷔전에서 승리를 신고했다. 후반 한국 손흥민이 팀의 첫 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2026.09.28 / sunday@osen.co.kr

이후 이강인의 크로스가 손흥민을 지나쳐 골문 안으로 빨려 들아가면서 1-4 추격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돌려놓는 움직임이 나왔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엔 이강인의 골로 기록됐다.
한국은 손흥민과 오현규를 투톱으로 세운 4-4-2 전형으로 나섰다. 에콰도르전에 결장했던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 배치됐다.
우루과이는 전반 13분 한국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의 패스를 다르윈 누녜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앞서갔다. 전반 27분에는 누녜스와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를 거쳐 연결된 공을 아라스카에타가 골로 연결했다.
한국도 이강인과 손흥민의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히려 전반 43분 왼쪽 수비 지역에서 공을 빼앗긴 세 번째 골을 허용했다. 이 실점은 김민재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모레노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김민재, 황희찬, 이태석, 김봉수를 벤치로 불러들이면서 김태현, 박진섭, 조현택, 김민수를 투입했다.
후반 10분 한국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이재성이 중원에서 전방으로 찔러준 패스를 오현규가 잡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다. 오현규는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피에르마린이 막아냈다.
한국이 네 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17분 이번에도 왼쪽 측면이 뚫렸다. 한 번에 뿌려준 패스를 바렐라가 잡았고 이를 크로스로 연결했다. 누녜스가 달려들어 머리로 밀어 넣었다.
한국이 만회골을 뽑아냈다. 후반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강인 올린 크로스가 손흥민을 지나쳐 그대로 골문안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한국이 1-4 스코어를 만들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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