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5위 경쟁에 종지부를 찍을까.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전까지 5위 두산이 시즌 전적 67승63패5무, NC가 62승70패2무로 두 팀은 6경기차에서 3연전을 치른다.
두산은 에이스 웨스 벤자민을 앞세운다. 벤자민은 올 시즌 22경기 121⅔이닝을 등판해 7승7패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하고 있다. 어깨 불편감으로 한 차례 전열에서 이탈했으나 복귀 후에도 건재한 모습을 보였고, 천천히 이닝 수를 늘려 16일 잠실 삼성전에서 5이닝 8K 1실점, 22일 고척 키움전에서 6이닝 10K 1실점으로 2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NC를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0.69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5월 21일 8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던 벤자민은 8월 18일에는 5이닝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한편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의 NC는 이재학이 시즌 다섯 번째 등판에 나선다. 이재학은 지난해 스프링캠프를 치르던 중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낀 이재학은 4월 오른쪽 내측측부인대 재건술(토미존서저리)을 받았다. 수술 이후 손톱과 팔 등 통증이 겹치며 재활 시간이 길어지다 지난 5일 고척 키움전에서 2년 만의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키움전에서 4이닝 1실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했던 이재학은 11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5이닝을 소화했으나 6실점(4자책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18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2⅓이닝 2실점, 22일 대구 삼성전에서도 2이닝 2실점으로 이른 시점 마운드를 내려왔다.
/thec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