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배우 인생 최대 위기?..‘뒷광고 의혹’에 결제내역 다 깠다 “협찬NO”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9.30 07: 22

 배우 한가인이 영양제 추천을 둘러싼 논란에 이틀 연속 입장을 내고 직접 결제 내역까지 공개했다. 건강 관련 제품을 충분한 검증 없이 소개한 데 대해서는 사과했지만, ‘뒷광고’ 의혹만큼은 사실이 아니라며 자료를 제시한 것이다.
29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제 올린 글에 이어 정확한 사실관계를 추가로 말씀드리기 위해 당시 구매 내역을 공개한다”며 2차 입장을 밝혔다.
한가인은 네이버페이를 통해 공식 결제 내역 파일을 전달받아 확인하는 과정 때문에 추가 입장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한 자료에는 네이버 측에 2024년도 결제 상세 내역을 요청한 기록과 구매 내역 등이 담겼다. 한가인이 밝힌 최초 구매 시점은 2024년 7월 23일이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기 전 개인적인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동국 알부민’ 30병짜리 3박스, 총 90병을 61만6000원에 직접 구매했다는 설명이다. 이후 한가인은 같은 해 11월 13일 영양제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고, 2025년 3월 24일에는 해당 제품을 다시 구매했다. 공개된 자료에는 당시 제품의 배송 안내 내역도 포함됐다.

이에 한가인은 “첨부해 드린 네이버페이 내역서와 같이, 해당 제품은 채널 개설 전부터 어떠한 대가나 협찬 없이 개인 비용으로 구매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광고비나 협찬을 받고 제품을 소개한 것이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결제 자료를 통해 재차 밝힌 셈이다.
앞서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에서 평소 섭취하는 영양제를 소개하면서 해당 알부민 제품을 언급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먹는 알부민 제품의 광고 표현과 효능을 둘러싼 지적이 제기되면서 한가인의 영상에도 불똥이 튀었다. 일부에서는 제품 소개가 광고나 협찬이 아니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한가인은 28일 1차 입장문을 통해 해당 영상은 “어떠한 대가나 협찬 없이 제가 직접 구매해 사용한 제품을 소개한 ‘내돈내산’ 콘텐츠”라며 뒷광고 의혹을 부인했다. 다만 제품을 소개한 방식에 대해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한가인은 출산 후 기력이 떨어졌을 때 해당 제품을 구매해 먹기 시작했고 스스로 컨디션이 나아졌다고 느껴 추천했다고 설명하면서도, 개인적인 체감을 토대로 건강 관련 정보를 전달한 것은 신중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특히 객관적인 검증 없이 주관적인 경험을 전달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혼란과 우려를 준 점에 고개를 숙이고, 앞으로 직접 구매한 제품이라도 객관적인 사실을 엄격히 확인한 뒤 소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하루 만인 29일 실제 결제 내역까지 추가로 공개하면서 ‘내돈내산’이었다는 점을 재차 소명했다. 한가인은 “자료를 준비하는 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의견들에 귀 기울이고 앞으로는 더욱 조심해서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건강 관련 제품을 소개한 방식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뒷광고 의혹에는 직접 구매 내역으로 선을 그은 한가인. 유튜브 활동 이후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틀 연속 직접 해명에 나서며 정면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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