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주주 이익 환원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총 50억 원 규모의 기말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지난 28일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배당은 액토즈소프트 상장 이래 처음으로 추진되는 현금배당이다. 총액 규모는 50억 원이며, 시가배당률 지표는 약 11% 수준으로 책정됐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2026년 12월 31일로 고정됐다.
액토즈소프트는 비과세 배당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2월 2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자본잉여금 일부를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전술적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배당 프로세스는 비과세 감액배당 방식으로 진행되어 주주들의 세제 혜택 지표를 보전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앞서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3월 약 22억 원 규모의 자사주 약 40만 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한 바 있다. 이번에 예고된 기말 현금배당 재원까지 합산하면 올해 전체 주주환원 규모는 약 72억 원으로 확장되며, 이는 회사 전체 시가총액의 약 16%에 달하는 비중이다.
구오하이빈 액토즈소프트 대표는 “지난 자사주 소각에 이어 시장 환경 변동성 속에서도 주주들이 예측할 수 있는 자본 환원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현금배당을 사전 예고했다”라며 “향후에도 자체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가치 지표를 높이고,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 구조를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경영 기조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