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중국의 골문을 열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3시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전반 23분 한 골 내준 뒤 10분 만에 한 골 만회하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이영준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엄지성-배준호-이현주가 공격 2선에 섰다. 황도윤-이승원이 중원을 맡았고 배현서-김지수-신민하-최석현이 포백을 꾸렸다. 골문은 김준홍이 지켰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30/202609301529772172_6abcad8f76a37.png)
중국은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장위닝-왕위둥이 공격 조합을 구성했고 후허타오-쉬빈-우시-아오웨이제-양시가 중원에 섰다. 주천제-펑샤오-류하오판이 수비진을 꾸렸고 골문은 리하오가 지켰다.
득점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았다. 한국은 공을 소유하면서 상대 박스 앞에서 기회를 엿봤다.
한국이 먼저 실점을 내줬다. 전반 23분 중원에서 공을 탈취해 곧바로 역습으로 연결했고 이를 왕위동이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왕위동은 에이티즈(ATEEZ) 멤버 최산의 'BAD' 춤을 추며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한국이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엄지성이 먼쪽 골대로 공을 올렸고 이를 이영준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