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희소식이다...'괴물' 아빌라 최종 등판, 왜 삼성 아닌 NC일까 "오해 받지 않도록 로테이션 대로 간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9.30 16: 41

삼성은 웃고, NC는 악재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아빌라의 시즌 최종 등판 경기가 결정됐다. 마지막 남은 홈 2경기 중에서 삼성전이 아닌 NC전이다. 
이숭용 감독은 지난 29일 아빌라를 가능하면 홈 최종전에 상징적인 의미로 선발 등판시키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데 30일 경기 전 아빌라의 마지막 등판은 오는 10월 7일 인천 NC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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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LG와 홈 3연전을 마치면 홈경기로는 10월 7일 NC전, 그리고 추후 편성될 삼성전 두 경기가 있다.
이 감독은 30일 경기를 앞두고 “추후 편성되는 잔여경기 때문에 아빌라가 홈 최종전에 들어가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웬만하면 민준이하고 (남은 홈 2경기) 맞춰보려고 하는데, 오늘 경기 끝나면 최종적으로 선택을 할텐데 아마 홈 최종전은 (이)로운이가 될 확률이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로운이가 선발 전향하고 한 번도 홈 경기에서 못 던졌다. 선수 본인이 또 강력하게 홈에서 한번 던져보고 싶다는 얘기도 하고, 지금 순위권 다툼을 하는 팀들이 있으니까, 우리는 새로운 걸 계속 고민을 하게 되니까 어느 팀에 넣고 어느 팀에 안 넣고 하면 표적이 될 수도 있어 되게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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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아빌라는 NC전에 들어간다. 그게 마지막 등판이 될 것이다”며 “오늘 건우가 던지면 한 번 더 들어간다. 로운이가 창원 NC전에 들어가고, 로테이션을 보면 최대한 무리시키지 않고 그걸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아빌라가 하도 이슈가 돼 버리니까, 어느 팀에 (선발로) 나오느냐 하도 얘기를 많이 하니까, 그냥 처음부터 못 박은 대로 로테이션대로 들어가니까"라고 말했다. 순위 경쟁을 하는 팀들에 괜한 오해를 받지 않도록, 5일 휴식 로테이션대로 들어가는 것로 확정했다. 
아빌라는 후반기 SSG에 합류해 13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1.56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86⅔이닝 89탈삼진, WHIP 1.00, 피안타율 .206이다. 단 1경기만 빼고 12차례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무실점 5경기, 1실점 3경기였다. 아빌라는 전날(29일) LG전에서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기록했다. 리그 최고의 외국인 투수다. 다른 팀들이 가장 만나기 싫어할 투수. 특히 '가을야구'를 향한 순위 경쟁팀에게는 기피대상 1순위다. 
결국 SSG는 추후 편성될 홈 삼성전에는 이로운, 광주 KIA전에는 김건우가 던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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