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B-0S인데 기다리지 않았다! 148km 직구 ‘쾅’…AG 금메달 이재현, 125m 투런포→개인 최다 홈런 타이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9.30 19: 09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재현이 호쾌한 한 방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재현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삼성이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1루. 첫 타석에 들어선 이재현은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를 상대로 볼카운트 3B-0S의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 025 2026.09.12 / foto0307@osen.co.kr

이재현은 기다리지 않았다. 화이트의 4구째 한가운데로 들어온 148km 직구를 힘껏 받아쳐 좌중간 담장 밖으로 날려버렸다. 비거리 125m의 투런 홈런.
시즌 16호 아치를 그린 이재현은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뒤 방망이도 힘차게 돌아가고 있다. 전날 한화전에서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0-5 승리에 힘을 보탠 데 이어 이날 첫 타석부터 장타력을 뽐냈다.
삼성은 이재현의 투런포를 앞세워 2회말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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