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없어서 아쉽네' SD, 2전 전승 NLDS 진출…'40-40' PCA, 아무것도 못했다 [NLWC2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10.01 14: 0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전 전승으로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샌디에이고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2승을 선점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했다. 
송성문은 올 시즌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04억원)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첫 해 송성문은 78경기 타율 1할9푼1리(131타수 25안타) 1홈런 17타점 22득점 13도루 OPS .525를 기록했다. 수비와 주루에서 자신의 역할을 확실히 하며 내야 유틸리티 백업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타격에서 아쉬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결국 타격 부진이 발목을 잡아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개빈 시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닉 피베타는 3⅓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브래드글레이 로드리게스(1⅔이닝 무실점)-제이슨 애덤(1이닝 무실점)-아드리안 모레혼(2이닝 무실점)-메이슨 밀러(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더스틴 해리스(좌익수) 매니 마차도(3루수) 타이 프란스(1루수) 잭슨 메릴(중견수) 잰더 보가츠(유격수) 이선 살라스(포수) 오스틴 헤이스(지명타자)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시츠는 결정적인 투런홈런으로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 시카고 컵스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컵스는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중견수) 알렉스 브레그먼(지명타자) 마이클 부시(1루수) 스즈키 세이야(우익수) 이안 햅(좌익수) 니코 호너(2루수) 맷 쇼(3루수) 카슨 켈리(포수) 댄스비 스완슨(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정규시즌 45홈런-41도루를 달성하며 내셔널리그 MVP 수상이 유력한 크로우-암스트롱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실망스러운 개인 두 번째 포스트시즌을 마무리했다. 
컵스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은 3⅓이닝 5피안타 1탈삼진 3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다니엘 팔렌시아(1⅔이닝 1실점)-데이비드 피터슨(1⅔이닝 무실점)-라이언 제퍼잔(1⅓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역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2회말 선두타자 프란스가 2루타를 터뜨렸고 메릴도 안타에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무사 2, 3루 찬스에서 보가츠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서 살라스가 1타점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컵스는 4회초 1사에서 스즈키가 안타를 쳤고 햅은 볼넷을 골라냈다. 호너는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샌디에이고는 4회말 1사에서 보가츠가 2루타를 날렸다. 살라스는 삼진을 당했지만 대타 시츠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4-1을 만들었다. 
컵스는 이후 타선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고 샌디에이고 불펜진은 8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컵스는 9회초 1사에서 호너가 2루타를 쳤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개빈 시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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