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선수 환영식 맛집' KT 위즈가 올해도 특별한 루키데이를 개최했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5번째 맞대결에서 2027년 신인선수 환영 행사인 ’루키데이‘를 진행했다.
1라운드 이승원(투수), 2라운드로 뽑힌 늦깎이 신인 최지만(내야수)을 비롯해 202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T 유니폼을 입은 11명과 가족들이 위즈파크를 찾았다. KT스포츠 이선주 대표이사, KT 위즈 나도현 단장이 선수와 가족들을 직접 맞이해 환영 인사를 전달했고, 이들에게 각각 축하 선물로 홍삼 세트, 선수 본인의 투구/타격 폼으로 만든 무드등을 준비했다.



KT 입단 전통 행사인 첫 사인공을 부모님에게 선물하는 뜻깊은 행사도 진행됐다. 올해는 특별히 감사패 형태의 케이스를 직접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KT는 선수와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 선수 기본 소양, 미디어 대응 SNS 관리 등 교육도 실시했다.
신인 11명은 경기 전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상견례를 갖고 첫 인사를 나눴다. 이어 가족과 함께 시구를 펼치며 위즈파크에서 팬들 앞에 서는 그날을 꿈꿨다. KT는 위즈파크를 방문한 신인 선수단과 가족들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경기장 좌석에 각각 환영 메시지를 담은 웰컴 카드를 비치하는 세심함을 뽐내기도 했다.
신인 11명은 클리닝타임을 맞아 그라운드로 나와 팬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첫 공식 인사와 함께 당찬 포부를 밝혔다.



현장에서 만난 이승원은 “시구를 처음 해서 기억에 계속 뜻깊게 남을 거 같다. 부모님과 이렇게 야구장을 같이 오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시간을 남길 수 있게 해주신 KT 구단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최지만은 “봉황대기 이후 16년 만에 수원야구장에 왔다. 그때와 다르게 환경이 너무 좋아져서 놀랐다. 솔직히 내가 여기 오는 게 맞나 싶었는데 KT 구단에서 다같이 하는 게 맞다고 해주셔서 왔다”라며 “팬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다. 내년에 1군에 진입해서 오늘과 같은 환호성을 받고 싶다. 오늘 이 행사가 KT 구단 전통이라고 들었는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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