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좌완 신인 강건우가 팀의 5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까.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틀 연속 키움에게 승리를 내준 한화는 5연패에 빠진 가운데, 이날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선발투수로 신인 강건우가 기회를 받았다. 강건우는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2026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3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1군에서는 15경기 등판해 18⅔이닝을 소화, 평균자책점 9.16을 기록 중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고, 1군에서도 선발 등판 경험이 있다. 강건우는 지난 5월 5일 광주 KIA전에서 데뷔 첫 선발 등판했는데, 이날은 1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1군에서는 구원으로만 나서다 정확히 5개월 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다.
2군에서는 13경기 49⅔이닝을 던져 4승2패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했다. 3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선발로 나섰다. 지난 22일 울산 웨일즈와의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 준결승에서도 선발투수로 나서 3이닝 1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3연승을 노리는 키움은 전준표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전준표는 올해 20경기 60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승리 없이 6패만 있는데, 최근 5경기 연속 패전투수가 됐다.
직전 등판이었던 9월 29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6⅔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개인 최다 이닝을 소화하는 등 쾌투했는데, 9월 무난한 피칭에도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연패의 멍에를 썼다. 올해 한화전에는 구원으로만 한 차례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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