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뜨거웠던 9월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디아즈는 올곧은병원(병원장 우동화)이 시상하는 삼성의 9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디아즈는 9월 한 달간 20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2푼4리, 23안타 4홈런 19타점을 기록하며 중심 타선에서 제 몫을 톡톡히 했다. 홈런과 타점 모두 9월 팀 내 1위였다.

가장 강렬했던 경기는 지난달 11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이었다. 디아즈는 멀티 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삼성은 디아즈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키움을 6-4로 꺾었다.
디아즈의 활약과 함께 삼성도 9월 좋은 흐름을 탔다. 20경기에서 12승 8패, 승률 6할을 기록하며 순위 경쟁에 힘을 냈다.
올 시즌 전체 성적도 꾸준하다. 디아즈는 138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4리, 26홈런 124타점을 기록하며 삼성 타선의 중심을 지키고 있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올곧은병원 임경환 원장이 디아즈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