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가을야구 4연승’ CWS, 25년 만의 ALCS 진출까지 ‘-1승’ …CLE, 와후 추장의 저주 계속되나 [ALDS2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10.06 13: 10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파죽의 2연승을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을 남겨뒀다. 
화이트삭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2차전 클리블랜 가디언즈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2전 전승을 거두고 디비전 시리즈에 올라온 화이트삭스는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2승을 선점하며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앞으로 1승만 더 거두면 2005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21년 만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한다.

[사진] 시카고 화이트삭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삭스는 샘 안토나치(좌익수) 카일 틸(포수) 미겔 바르가스(3루수) 무라카미 무네타카(1루수) 앤드류 베닌텐디(지명타자) 트리스탄 피터스(중견수) 브랜든 몽고메리(우익수) 체이스 메이드로스(2루수) 콜슨 몽고메리(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메이드로스가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바르가스는 1안타 2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했다.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앤서니 케이는 ⅓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교체됐다. 하지만 션 뉴컴(2이닝 무실점)-션 버크(5⅓이닝 1실점)-그랜트 테일러(1⅓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 시카고 화이트삭스 무라카미 무네타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클리블랜드는 스티븐 콴(중견수) 호세 라미레스(3루수) 체이스 데라우터(우익수) 조 아델(지명타자) 나다니엘 로우(1루수) 앙헬 마르티네스(좌익수) 트래비스 바자나(2루수) 패트릭 베일리(포수) 브라이언 로치오(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클리블랜드 타선은 4안타 빈공에 시달렸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개빈 윌리엄스는 5이닝 4피안타 3볼넷 11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에릭 사브로스키(⅔이닝 2실점)-헌터 가디스(1이닝 무실점)-숀 암스트롱(1⅓이닝 무실점)-케이드 스미스(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1948년 이후 월드시리즈 우승이 없는 클리블랜드는 올해도 와후 추장의 저주를 깨기 위해 가을야구에 나섰지만 1승도 거두지 못하고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할 위기에 처했다.
클리블랜드는 1회말 선두타자 콴이 안타를 때려냈고 라미레스는 볼넷을 골라냈다. 데라우터의 진루타로 이어진 1사 2, 3루에서는 아델이 자동고의4구로 걸어나갔고 로우의 타구에는 투수 송구 실책이 나와 클리블랜드가 선취 2득점에 성공했다. 마르티네스와 바자나는 삼진을 당했다. 
화이트삭스는 4회초 선두타자 틸과 바르가스가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했다. 무라카미는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6회 선두타자 바르가스가 안타를 때려낸 화이트삭스는 무라카미 진루타, 대타 랜달 그리척 볼넷, 폭투 진루에 이어서 토미 팸이 좌익수 뜬공을 쳐 2사 2, 3루가 됐다. 몽고메리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서 메이드로스가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클리블랜드는 8회말 2사에서 데라우터가 안타를 날렸고 아델이 1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한 점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로우가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고 9회에도 삼자범퇴로 막히며 경기를 내줬다.
[사진]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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