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의 첫 K리그1 승격을 이끈 바사니가 동행을 이어간다. 팬들의 응원 구호를 팔에 새긴 그는 2028시즌까지 부천 유니폼을 입는다.
부천FC1995는 핵심 공격수 바사니와 2028시즌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구단 역사상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공격수이자 부주장을 붙잡으며 팀의 중심을 지켰다.
바사니는 부천의 승격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24시즌 11골 7도움을 기록했고, K리그2 최다인 10차례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사진] 부천FC1995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10/07/202610071003772632_6ac59af923ecd.png)
2025시즌에는 14골 6도움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승격이 걸린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부천의 구단 사상 첫 K리그1 승격에 힘을 보탰다.
부천에서 쌓은 기록도 남다르다. 지난 9월 19일 김천전에서 부천 소속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구단 통산 공격포인트는 48개. 28골 20도움으로 부천 역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득점과 도움만으로 설명되는 선수도 아니다. 부주장으로서 팀의 중심을 잡고 공격을 주도하는 바사니에게 이영민 감독도 강한 신뢰를 보냈다.
이 감독은 바사니를 “경기장 안팎에서 커다란 시너지를 불어넣는 대체 불가능한 핵심 선수”라고 평가했다.
바사니의 애정은 몸에도 새겨졌다. 최근 팔에 팬들의 응원 구호인 ‘VAMO BASSANI’를 문신으로 남겼다. 서포터즈 헤르메스가 직접 전달한 주장 완장도 착용하며 팬들과의 유대를 드러냈다.
재계약을 마친 바사니는 변함없이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부천에서 더 많은 역사를 쓰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우리가 써 내려갈 역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첫 승격의 주역은 이제 K리그1에서도 부천의 다음 도전을 함께한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