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의 다섯 번째 시즌이 막을 올렸다. 새로운 전술 메커니즘을 예고한 시즌5 ‘어둠의 신조’ 업데이트가 완료되면서 신규 영웅과 호위 전장이 라이브 서버에 배치됐고, 기존 영웅들의 역할군이 대대적으로 개편되며 인게임 메타의 변화가 시작됐다.
이번 시즌5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지원 영웅 ‘독트린(Doctrine)’이 전장에 합류했다. 뱀파이어 콘셉트의 독트린은 아군 치유와 적 데미지 딜링을 동시에 수행하는 지원 역할군이다. 주입 기술을 통해 다음 발사 기술의 효과를 증폭시키며, 피해 감소 이동 기술인 ‘추진형 장막’과 공격 속도를 높이는 ‘활기 드론’을 보유했다. 궁극기 ‘구제’는 드론 무리를 방출해 적의 최대 생명력 수치를 감소시키는 동시에 아군의 추가 생명력을 보전하는 전술적 메커니즘을 취한다.
아이슬란드 화산 지대를 배경으로 설계된 신규 호위 전장 ‘그림스뵈튼(Grimsvøten)’도 추가됐다. 해당 지역은 인게임 설정상 최고 보안 기지이자 신규 영웅 독트린이 감금됐던 장소다. 기존 영웅들의 역할군 및 밸런스 조정 데이터도 반영됐다. ‘솜브라’는 기존 공격 역할군에서 지원 역할군으로 포지션이 변경되어 아군 체력 회복 기술 중심으로 플레이 방식이 전면 개편됐다. ‘로드호그’는 기본 사격 방식이 2연발로 변경됨과 동시에 적 투사체를 흡수해 폭발시키는 신규 기술 ‘쓰레기 압축기’를 탑재했다.

외부 지식재산권(IP)과의 연계 컬래버레이션 시스템도 열렸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오버워치X그림자 군주’ 컬래버를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 기반의 성진우, 차해인 콘셉트를 투영한 ‘겐지’와 ‘안란’ 전설 스킨이 상점에 추가됐다. 이를 기념해 21일까지 팬아트와 코스프레 부문의 창작 작품을 접수하는 이벤트가 전개되며, 최종 선정된 유저들에게는 총 1000만 원 상당의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인플루언서 인프라를 활용한 유저 트래픽 확보 전술도 전개된다.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총상금 2000만 원 규모의 스트리머 대회 ‘러너 리그’가 미디어 플랫폼 치지직을 통해 중계된다. 대회 기간과 연계해 14일부터 23일까지 치지직 오버워치 카테고리 시청 유저를 대상으로 플랫폼 계정 연동 추석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병행 가동된다.
국내 정규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 코리아 스테이지3’ 매치는 오는 9일부터 결선 라운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