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리더십 논란’ 손흥민, 쉴 틈도 없다…LAFC 복귀하자마자 선발 출격, 7호골 쏜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10.11 11: 08

 국가대표팀에서 '리더십 논란'에 휩싸인 손흥민(34, LAFC)이 쉴 틈도 없이 소속팀 경기에 나선다. 한국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온 손흥민은 복귀 직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그라운드에 선다.
LAFC는 11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진에 이름을 올리며 선발 출전이 확정됐다. 
손흥민은 9~10월 A매치 기간 한국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4경기를 소화했다. 에콰도르전에서 프리킥 골을 터뜨렸고, 우루과이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어 베네수엘라전과 우즈베키스탄전에도 출전했으며,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전반 6분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축구에 역사적인 날이다. 손흥민(34, LAFC)이 전설 차범근의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넘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친선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손흥민의 선제골과 오세훈의 추가골이 터져 2-0 완승을 거뒀다. 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패스를 하고 있다. 2026.10.06 /sunday@osen.co.kr

우즈베키스탄전 득점은 손흥민의 A매치 통산 59호 골이었다. 차범근의 종전 기록인 58골을 넘어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이번 A매치 4연전에서만 3골을 기록하며 대표팀 일정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대표팀에서의 활약과 별개로 주장 손흥민을 둘러싼 리더십 논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표팀의 경기력과 팀 분위기를 둘러싼 평가 속에서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가 논쟁의 대상이 됐다. 대표팀의 주축 96라인 황희찬, 황인범, 김민재가 우즈베키스탄전이 끝난 뒤 은퇴논란을 일으켰다. 주장 손흥민과 갈등관계가 주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국축구에 역사적인 날이다. 손흥민(34, LAFC)이 전설 차범근의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넘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친선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손흥민의 선제골과 오세훈의 추가골이 터져 2-0 완승을 거뒀다. 전반 선제골을 성공시킨 대한민국 손흥민이 환호하고 있다. 2026.10.06 /sunday@osen.co.kr
손흥민은 이제 소속팀에서 경기에 집중한다. 대표팀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LAFC에 합류한 그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권을 달리는 밴쿠버를 상대로 공격의 선봉에 선다.
LAFC 역시 중요한 시기를 맞았다. 정규리그 막바지 순위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려면 승점 확보가 절실하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 등 대표팀 일정을 마친 주요 선수들이 복귀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MLS에서 6골 13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도움 부문에서 리그 선두권에 올라 있는 만큼 밴쿠버전에서도 공격포인트를 추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표팀에서의 논란을 뒤로하고 다시 소속팀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복귀전부터 선발 출전하는 그가 그라운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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