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가 공식 파트너 뉴발란스와 함께 개최한 여성·유소년 풋살대회 ‘2026 레울컵(LEOUL CUP)’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10일 서울 양천구 해마루축구장에서 열린 제4회 레울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레울컵은 서울 이랜드가 뉴발란스와 함께 매년 개최하는 아마추어 여성·유소년 풋살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여성 성인부 16개 팀, 초등학교 1·2학년이 참가하는 키즈 저학년부 8개 팀,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키즈 고학년부 8개 팀 등 총 32개 팀, 약 35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서울 이랜드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일정과 결과, 순위표 등 대회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대회는 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편의시설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구단 공식 파트너 탐앤탐스의 보틀과 키링, 기념 메달이 제공돼 그라운드를 누빈 모든 선수가 주인공이라는 대회의 의미를 살렸다.

경기장 밖에서는 풋볼 컬링 이벤트가 열려 뉴발란스 굿즈와 공식 파트너 스마트핏의 발목 보호대 등이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는 팀원과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남기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서울 이랜드 공식 지정 병원인 세종스포츠정형외과도 현장에서 테이핑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부상 예방을 지원했다.
3회 연속 대회에 참가한 FC SSAP의 주장 김고은 씨는 “좋은 구장에서 전문 심판이 경기를 진행해 대회 운영이 깔끔했다. 진행 요원들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다양한 부스와 이벤트 게임도 마련돼 있어 매년 참가하고 있다”며 “올해도 대회가 열리는지 구단에 먼저 물어볼 정도였다. 메달까지 챙겨줘 집에 가는 길도 기분이 좋았다. 내년에도 꼭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승부는 치열했지만 페어플레이 정신도 빛났다. 선수들은 경기를 마친 뒤 서로 악수하고 인사를 나누며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
부문별 우승은 여성 성인부 카키, 키즈 저학년부 도곡사커아카데미, 키즈 고학년부 엘프만 주니어가 차지했다.

특히 여성 성인부 우승팀 카키는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6경기에서 25골을 터뜨리는 동안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6전 전승과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카키의 최전방 피보로 활약한 정아름 씨는 “팀원들과 한 달 전부터 대회를 준비했는데 우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져 더욱 값진 대회였다. 팀원들이 한 발씩 더 뛰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여성부와 유소년부가 함께하는 대회는 처음이었는데 경기 일정도 적절하게 짜여 있어 좋았다. 좋은 대회를 열어준 서울 이랜드 FC와 뉴발란스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이랜드 FC 아카데미도 이번 대회에 여성 성인부 2팀, 키즈 고학년부 1팀, 키즈 저학년부 1팀 등 총 4개 팀을 출전시켜 의미를 더했다.
키즈 고학년부에 참가한 안승후 어린이는 “경기에서 이기지 못해 아쉽지만 서울 이랜드라는 이름으로 친구들과 함께 나선 첫 대회라 뜻깊었다. 대회 전날부터 설렜다”며 “다음에는 경기도 이기고 우승까지 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축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각 부문 수상팀을 위한 시상식은 오는 18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 이랜드와 김해의 홈경기 당일 진행된다. 수상팀에는 트로피와 뉴발란스 상품권이 주어지며, 서울 이랜드는 홈경기를 찾은 팬들과 함께 레울컵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