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차지연에 무례한 언행 논란 결국 사과.."친분 있어 편하게 한 말" [공식]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10.19 20: 37

배우 공형진이 후배 배우 차지연을 향한 무례한 언행 논란에 결국 사과했다.
공형진 측은 최근 극동방송 창사 70주년 기념행사 진행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공식입장문을 발표했다.
공형진 측은 "당시 공형진은 평소 친분이 있는 후배 배우 차지연에게 현장에서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함께하자는 취지로 말을 건넨 것"이라며 "상대를 무안하게 하거나 불쾌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오간 대화와 표현이 본래의 취지와 달리 전달되면서 오해와 논란이 발생한 점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미 후배 차지연 측에도 사과의 뜻을 밝혔으며, 불쾌하게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공형진 측은 "공형진은 자신의 표현이 현장을 지켜본 분들이나 팬들에게 불편하게 받아들여졌다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특히 "친근한 분위기에서 건넨 말이라 하더라도 공적인 행사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자신의 언행을 돌아봤다.
또한 "당시 상황이 의도와 다르게 해석된 측면이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무엇보다 극동방송 창사 70주년이라는 뜻깊은 행사가 본래의 취지보다 이번 논란으로 주목받게 된 점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공형진 측은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과 참석자, 팬들에게도 사과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일이 당사자들의 의도와 현장의 맥락을 충분히 살피지 못한 채 확대 해석되기보다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 속에서 원만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끝으로 "향후 공적인 언행에 더욱 신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공형진은 극동방송 창사 70주년 기념행사에서 차지연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가 후배를 대하는 태도로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공형진이 차지연을 가리켜 반말과 친근한 호칭을 사용하고 인사를 다시 하도록 요구하는 모습 등이 알려지면서, 공식 석상에서 부적절한 언행이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공형진 측은 친분에서 비롯된 발언이었다고 설명하면서도 차지연 측과 현장을 지켜본 이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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