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112승→KBO 와서 생애 첫 ‘가을야구’ 승리...39세 베테랑, LG 시즌 마지막 경기 위기 막아낼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10.20 07: 43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26시즌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일리미네이션 경기를 앞두고 있다. 
LG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2026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 맞대결을 한다. 
LG는 지난 17~18일 광주에서 열린 1~2차전에서 KIA에 이틀 연속 패배했다. 1차전 1-5 패배, 2차전 3-6 패배. 2패를 당한 LG는 이제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KIA에 1경기만 지면 곧바로 탈락이다.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카를로스 카라스코, 두산은 곽빈이 선발로 나섰다.6회초 2사 1루에서 LG 카라스코가 두산 안재석을 외야플라이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6.10.14 /sunday@osen.co.kr

벼랑 끝에서 팀을 구해야 할 선발투수는 외국인 투수 카라스코(39)다. 카라스코는 올 시즌 8월에 LG에 합류해 11경기 6승 3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카라스코는 지난 14일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해 6회까지 단 2피안타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2-0으로 앞선 7회 안타와 2루타를 맞고 무사 2,3루 위기에서 교체됐다. 케네디가 1점으로 막아내 승리 투수가 됐다.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카를로스 카라스코, 두산은 곽빈이 선발로 나섰다.5회초 LG 카라스코가 역투하고 있다. 2026.10.14 / jpnews@osen.co.kr
카라스코는 메이저리그에서 17시즌을 뛰며 112승을 거둔 39세 베테랑이다. 그런데 ML에서 포스트시즌 출장 경기 수가 적었고 승리도 없었다. 포스트시즌 3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KIA 상대로 다시 중요한 경기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카라스코는 올해 KIA 상대로 1경기 등판했다. 지난 3일 순위 싸움에 결정적인 경기에서 4⅓이닝 7피안타 4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런데 지난 9월 27일 광주 KIA전에서 4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는데 우천 노게임이 되면서 없던 일이 됐다. 
준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KIA의 간판타자 김도영이 5타수 2안타(타율 .400) 2홈런 2사사구 4타점, 카스트로가 7타수 4안타(타율 .571) 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중심타자 앞에서 주자를 내보내지 않고, 김도영과 카스트로를 최대 경계해야 한다.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카를로스 카라스코, 두산은 곽빈이 선발로 나섰다.5회초 수비를 마친 LG 카라스코가 동료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10.14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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