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등신대 가진 男팬에 "원하는 걸 알려줘"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6.10.20 19: 56

 가수 성시경이 외국인 남(男)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남대문 양미옥'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성시경은 아버지의 단골집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식사 도중 “최근에 연세대 다니는 아담 노박이라는 미국 친구가 ‘성시경 형이 만나줄 때까지 뭐 하기’라는 콘텐츠를 올린다. 너무 고맙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성시경' 영상

성시경은 “백인 친구가 내 노래를 부르길래 공연 한 시간 반 전에 메시지를 보냈다. 내 공연 혹시 보러 오고 싶으면 얘기하라고 했는데 약속이 있어서 못 온다더라”라고 회상했다.
'성시경' 영상
이어 “그때부터 또 계속 (콘텐츠를) 올리더니 지금은 나랑 데이트한다고 내 등신대를 들고 다닌다. 이게 뭐냐”며 황당해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성시경은 “어쨌든 한국말을 열심히 해주는 외국 사람을 보면 마음이 좋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언어라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그는 "외국 사람을 만났을 때 선물을 주거나, 어딘가 데려가는 것보다 그 사람의 언어를 공부해 주는 게 최고”라며 “우리말을 공부한다는 건 우리나라를 그만큼 좋아한다는 거다. 공부하는 게 얼마나 힘든데”라고 강조했다. 그러더니 성시경은 마지막으로 팬에게 "그냥 네가 원하는 게 뭔지 말해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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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시경'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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