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인보우 고우리가 출신 5일 만에 전신통을 겪으며 고통을 호소했다.
고우리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Go! 우리’를 통해 ‘고우리가 말아주는 5분 컷 제왕절개 썰(Feat. 출산 후 고충)’이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먼저 고우리는 “출산한지 4일차 되는 날이다. 이래 봬도 얼굴이 많이 돌아와있다는 점. 정말 3일차까지는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라고 말문을 열며, “내가 기억하는 바로는 딱 들어가자마자 엄청 일사분란하게 선생님들이 준비하시더라. 마취과 선생님이 오셔서 되게 따뜻하게 ‘산모님 8분이면 끝납니다’ 이렇게 말씀해주시더라. 담당 원장님이 워낙 손이 빠르기로 유명하시다고 하더라”라고 제왕절재 후기를 전했다.

이어 고우리는 “하반신 마취를 했는데 생각보다 하나도 안 아팠다. 등을 누가 손으로 콕콕 찌르는 느낌 정도였다. 그렇게 아프지 않았다. 마취 하자마자 빨리빨리 눕히시더라. 5분 걸렸나. 갑자기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더라”라면서, “너무 신기했다. 기분 좋게 아이를 낳았고 진짜 잠깐 보여주시고 애기를 데려갔는데, 애기가 너무 불어있더라. 뭔가 느끼려고 하는데 그냥 슝 갔다. 혼자 조금 울다가 수면마취를 해주셔서 자고 일어났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고우리는 지난 2022년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결혼 4년 만에 2세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 “복덩이 아주 우렁차게 잘 태어났어요”라면서 득남 소식을 전했다.
고우리는 “그러고 한 이틀은 무슨 정신으로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약에 취해서 계속 자다 깨다 했다. 이틀 지나서야 애기를 정식으로 볼 수 있었다”라며, “모유 수유 연습 콜이 온다. 아직 하나도 안 나오지만 열심히 걸어서 가는데 진짜 나처럼 다 거북이들처럼 조금씩 걸어가는 산모들이 보인다”라고 출산 후 병원 생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후 고우리는 회복 과정 중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고우리는 “오늘 아침 새벽부터 머리가 너무 아픈 거다. 너무 깨지듯이 아픈 거다. 이건 이상하다 해서 간호사 선생님 새벽에 불러서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 했다. 근데 딱 느낌에 이게 젖몸살처럼 오는 건가 싶었다. 이제 슬슬 느낌이 가슴이 뜨겁더라. 일단 진통제를 하나 놔주시고 다시 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선생님이 설명해주셨는데 젖몸살이 전신통으로 오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 가슴만 오는 사람이 아니고 전신이 오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내가 그런 것 같더라. 안 그래도 얼굴이 다시 붓고 있고 손이랑 머리가 너무 아프고, 가슴도 슬슬 아프다. 나는 전신통이 걸린거다. 이건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하더라. 견뎌야지 어쩌겠나”라면서 아이를 위해 고통을 견디고 있었다.

하지만 고우리는 재차 카메라를 켜고 고통을 호소했다. 고우리는 “지금 5일째인데 3일째부터 머리가 너무 아프고 일어나면 두통이 너무 심해서 처음엔 젖몸살이랑 같이 온 전신통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척추 마취 부작용인가 해서 그런 것도 알아봤다. 그것도 아니고 이것 저것 원인을 알아보면 좋은데, 철분이 부족해서 그런 거 아닐까 해서 지금 처방도 받고 그러고 있다”라고 현재의 상황을 설명했다.
고우리는 그러면서 “지금 일어나면 너무 아파서 누워 있을 수밖에 없는 상태다. 어제 새벽부터 잠도 잘 못 자고 진짜 너무 힘들다. 얼굴이 원래 점점 더 좋아졌었는데 어제부터 다시 부어서 지금 몸이 정상이 아니다. 거기다 등 갈비뼈도 아프고 앞에 갈비뼈까지 통증이 타고 와서 아프다. 제왕절개한 배는 많이 나아져서 거기 통증이 조금 덜한데 다른 게 아프니까 정신도 못차리겠다. 너무 서글프다. 내일이 퇴원이고 조리원 가는 날인데, 이대로 조리원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출산 쉽지 않다”라며 걱정했다. 이후 고우리는 급히 수혈을 받기까지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seon@osen.co.kr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