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소원이 딸과 함께 8평 원룸에서 생활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원룸촌을 찾은 함소원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함소원은 자신의 몸집만 한 캐리어를 끌고 빌라 건물로 들어섰다. 그가 향한 곳은 1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약 8평 크기의 원룸이었다.함소원은 "제가 사정이 있어서 여기 묵어야 한다"며 딸과 함께 지낼 새로운 공간을 소개했다.

하지만 방을 둘러본 딸은 예상보다 작은 공간에 당황했다. 딸이 "여기가 내 방이냐"고 묻자 함소원은 "엄마와 같이 쓰는 방"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딸은 "왜 이렇게 방이 작냐"며 낯선 환경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함소원은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자신의 남다른 절약 습관을 설명했다. 그는 "반지하에서도 살아보고 옥탑방에서도 살아봤다. 지하주차장에 칸막이를 해놓은 곳에서도 살아봤다"고 털어놨다. 가난을 겪으며 절약 정신이 몸에 밴 만큼, 잠시 머물 공간에도 큰돈을 쓰고 싶지 않았던 것.

그렇다면 함소원이 딸과 함께 원룸으로 이사한 이유는 무엇일까. 알고 보니 기존에 살던 집의 리모델링 때문이었다. 함소원은 지은 지 29년 된 집을 구입했다며 "오래된 집이라 전체적으로 낙후돼 있다. 리모델링을 하고 싶어서 집 근처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특히 함소원은 인근 주택의 월세가 만만치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원래 집) 컨디션으로 방을 구하면 월세가 100만 원을 훌쩍 넘어간다"며 상대적으로 작은 원룸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딸과 함께 생활하기에는 다소 비좁은 공간이지만, 기존 집을 고치는 동안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겠다는 판단이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딸을 얻었으며, 이후 이혼 사실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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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특종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