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왕자♥' 메건 마클父, 아동 성착취물 보유 혐의로 피소 충격…“수천 장 발견”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10.23 08: 38

여배우 출신 영국의 메건 마클 전 왕세자비의 친부인 토마스 마클(82)이 아동 성착취물 보유 및 소지 혐의로 당국의 수사 선상에 올랐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외신 페이지식스(Page Six) 및 영국 더 선(The Su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토마스 마클의 자택에서 수백 내지 수천 장에 달하는 아동 성학대 및 성착취 관련 이미지와 영상이 담긴 기기 및 자료가 발견돼 경찰과 미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건은 토마스 마클의 아들이자 메건 마클의 이복오빠인 토마스 마클 주니어(60)의 폭로로 세상에 드러났다. 토마스 주니어는 필리핀 자택의 이삿짐 및 보관 상자를 정리하던 중 방치된 휴대폰과 하드디스크, 서적 등에서 해당 영상과 사진들을 대량 발견하고 즉시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발견된 자료에는 10세 미만의 어린아이들이 등장하는 끔찍한 성착취 영상과 사진은 물론, 유아 및 아동의 모습이 담긴 파일들이 포함되어 있어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토마스 주니어는 수사당국에 제출한 선서 진술서를 통해 "자료를 확인했을 때 너무나 끔찍하고 구토가 날 지경이었다. 아버지를 신고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라며 "수년간 아버지를 돌보고 도와왔지만 이제는 끝이다. 법정에서 증언하는 일 외에는 다시는 아버지와 말도 섞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한 단절 의사를 밝혔다.
현재 필리핀 인권 및 아동보호당국(IACAT)과 여성아동보호센터는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관련 증거품을 압수하고 디지털 포렌식 분석에 나섰다. 또한 미국 시민권자인 토마스 마클이 현재 미국 플로리다의 한 요양 시설에 머물고 있는 만큼, 미 FBI 역시 관련 진술서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공조 수사에 나선 상황이다.
이번 파문과 관련해 메건 마클 측의 한 측근은 매체를 통해 "이제야 왜 메건이 2018년 이후 아버지와 완전히 인연을 끊고 어떤 교류도 하지 않았는지 많은 분들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조명 감독 출신인 토마스 마클은 메건 마클의 친부로, 지난 2018년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의 결혼식 직전 파파라치 사진 조작 논란 및 각종 기고문 파문 등으로 딸과 결별했으며 현재까지 수년째 절연 상태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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